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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븐 Apr 22. 2022

가상의 '너'가 현실의 '나'를 대체하는 시대

(기고글입니다) 



바야흐로 ‘가상 시대’가 열렸다.

 <제페토>나 <이프랜드>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나를 대신하는 ‘너’가 가상에서 활동한다. 처음 보는 이들과 만나서 카페에 가거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또 다른 메타버스 <게더타운>에 모여서 회의를 하기도 한다. 정작 나는 코로나19로 집에서 격리되었는데도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실의 나는 그 어디에도 실재하지 않지만, 이미 가상 세계 안에서 나를 대신하는 ‘너’가 움직이고 있다.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나’같다. 

그래서 깜짝 놀란다. 도플갱어가 따로 없을 정도다. 바로 ‘버추얼 휴먼’이라고 불리는 가상인간이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캐릭터가 이제는 광고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기상캐스터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수 MBC에서는 AI 기상캐스터가 날씨 소식을 전하고,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에서는 디지털 키오스크에 AI 은행원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물론 아직 은행원이라고 하기엔 원하는 업무를 안내하는 ‘안내원’ 수준이지만. 





이하, 본 글은 요즘 IT 에 기고된 글이며 일부를 소개 드립니다 

전문이 궁금하신 브런치 독자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즐독(!) 해 주세요.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446/




덧) 그나저나 세상이 참 말세(?) 입니다. ㅎㅎ 글 쓰면서도 가상인간에게 노동력이 따라잡히는 건 시간 문제겠구나 싶었....... (아 사람은 역시 기술이가 있어야 합니다 ^ㅡ^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만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웃진 못했다는.........웃픈 썰-) 



우리는 서로 지켜보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가상인간과도 상생하는 시대가....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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