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내당신에게 | 오디오천국 팟빵“편지 속 은밀한 고백들이 당신에게 가 닿기를 바랐습니다.” 어린 시절 존경하는 두 인물로 ‘엄마’와 ‘신사임당’을 말했지만 이젠 고백한다. 삶을 흐르며 때때로 그건 슬픈 거짓말이 되어 갔다는 것을. 그녀들도 모범적이거나 도덕적이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 않았을까. 생리라는 피의 연대기를 함께 흘러온 여자로서의 애정과 동시에 미안한 애증의 존재이기도 했던 그녀. 친애하는 엄마를 향한 비밀 편지 열 통. 이제부터 그녀가 몰랐던 하루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로 했
m.podb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