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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멀리스트 귀선 Oct 03. 2021

그것은 짐인가 물건인가

오늘도 미니멀

단순하게 살고 싶다면 주위를 둘러보고 정리를 시작하자.

흩어진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만 해도 집은 깔끔해진다. 이때 한 단계 더 나아가 쓰는 물건과 쓰지 않는 물건, 즉 필요한 물건과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분해보자. 쓰지 않는 물건은 필요 없는 물건이다. 과감하게 비울 물건인 것이다.


'언젠가 쓰겠지'는 몹쓸 고질병이다.(바로 내가 그렇다) 그 언젠가는 대부분 오지 않는다. 대개 앞으로도 별 쓸모가 없다.


정리는 단순함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실천이지만 시너지 효과를 낼 비움 단계가 있다. 비움은 단순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정리하면서 필요와 불필요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여 쓰지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비워야 한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지금 비운다.  


단순한 삶에 많은 물건들은 필요하지 않다.


물건은 삶의 일부지만 필요 이상이 될 때 짐이라고 부른다. 소중한 우리 인생을 짐으로 둘러싸여 사는 것보다 적게 소유하며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이 어떨까.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물건으로부터 해방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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