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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중호 Oct 16. 2023

2021년 12월 11일 - 철모르는 철쭉

배달노동자의 교육학수업



12월에 빼쪽이 철쭉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잠시 따뜻해진 날씨 탓이다. 활짝 피어나지 못하고 지고 말겠지만, 철쭉의 성급함 덕에 우리는 화사한 꽃구경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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