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 옥탑방

배달노동자의 교육학 수업

by 명중호



끝없이 이어진 계단. 한참을 올라가 옥탑에 이르니 뻥 뚫린 하늘이 열린다. 허벅지는 묵직하고, 어두컴컴한 통로를 지나왔기에 눈은 잠시 초점을 잃는다. 각양각색의 계단을 따라 오늘도 수많은 젊은 청춘들이 오르고 내린다. 그 곳에 사는 이들도 그리고 나도, 계단을 무대 삼아 어제를 오늘을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믿고 또 믿는다'.


#해커스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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