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주식투자 외로운길

by 꽃뜰

시애틀의 사진 잘 찍는 아이가 이번에는 무척 외로운 사진을 단톡 방에 올리며 '인생은 안갯속으로 항해하는 것이다. 뒤돌아보면 아무 흔적도, 남는 것도 없이'라는 쓸쓸한 멘트도 함께 올렸다. 그래서인지 모든 게 외롭게 보인다. 저 사진은 참 외롭다. 왜 저렇게 외롭게 쓸쓸히 혼자 배를 타고 있을까. 우리 삶도 정말 그럴 것만 같다. 결국은 혼자니까. 난 오늘 매매를 그리 잘한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간 엘지전자를 처분했고 무엇이 그리도 급했을까 빵빵 올라가는 SK하이닉스를 선택했고 뒤에 밀렸다. 하하 나의 성급함이라니. 그래도 내가 늘 하는 말,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면 매수할 뿐야요~ 그걸 한 거니까. 내 잘못은 없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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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현물 주식 엘지전자를 팔고 하이닉스를 사놓는 현장.

사진 2. 현물 주식 잔고. 11만 원의 수익 중이다. 하이닉스 서둘러서 손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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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선물주식 잔고. 엘지전자를 모두 팔고 하이닉스로 빵빵 채워놓은 모습.

사진 2. 거의 200만 원의 손실.

사진 3. 엘지전자 팔고 하이닉스 매수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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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5일선이 내려오니 내려가는구나. 아쉽다 언제고 다시 올라올 때 매수하리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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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오호. 긴 양봉이다. 멋지다. 요렇게 가야 하는데.



SK하이닉스가 빵빵하게 올라가기에 올라가는 것에 달랑 올라탔더니 세상에 밀릴 줄이야. 그래도 힘 있는 걸 택하기로 했다. 파이팅!


외로운배.jpg (사진:시애틀의사진잘찍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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