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투자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곧 매수를 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5일선이 다시 고꾸라지면서 매수의 길은 멀어지고 있다. 그러면 어떠한가. 선물투자란 굳이 꼭 발을 담그고 있을 필요 없다. 안 내키면 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 않는 한 물론 수익도 나지 않지만 손실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5일선이 20일선 뚫고 올라가기를 기다렸던 나. 이제 매도하기도 그렇고 초지일관 하하 이제나 저제나 5일선이 20일선을 빵! 뚫어 다시 매수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자. 암. 나는 할 수 있고 말고. 기다릴 수 있음!!!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차트모습이다. 월요일의 갭하락 주변에 있어 5일선 20일선 나란히 떨어지고 있는 중. 충돌이 일어나려면 아직 멀었다. 그때까지 난 쉬기.
조금 길게 차트를 보면 이런 모습이다. 올라가는 중이냐 내려가는 중이냐의 흐름을 느껴보는 것은 중요하다. 금년 초 256의 저점에서 291.25까지 무려 35.25 포인트가 주구장창 올라갔다가 큰 폭의 하락이 있고 그게 다시 반등했다가 아래 저점을 뚫고 내려가느냐 아니면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느냐의 기로라 할까. 아직은 지켜볼 일이다.
더욱 크 흐름을 보고자 주봉을 보았다. 5주선이 모처럼 20주 선을 뚫고 조정 중이다. 즉 여기 주봉에선 매수포지션. 대충 흐름을 봐둘 필요는 있다.
보는 김에 월봉도 본다. 월간은 내려가는 중이다. 그러나 아래로만 향하던 5개월 선이 살짝 머리를 들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5개월 이평선이 20개월 이평선의 아래에 머물고 있으니 매도포지션이다. 아주 큰 월봉의 경우가 아직 매도라는 것만 살짝 기억해두자. 주구장창 내려가던 게 살짝 머리를 들고 있다는 것도.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차트 모습이다. 다행히 전 저점 274.70을 뚫고 내려가지는 않고 양봉을 기록했다. 내일 봐야 알겠지만 새빨간 양봉에서 살짝 매수 희망을 해본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나는 충돌이 일어나야 활동개시를 할 거니까... 매도포지션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무리 내려가봐라. 난 그냥 매수 신호 나올 때를 기다리리라. 그러므로 오늘도 아니 내일 아침도 내가 할 일은 없다. 실실 장이 다 끝나고 나면 이평선들끼리의 충돌이 꽝!!! 있었나만 지켜보면 된다. 파이팅!!! 쉬는 것도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