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주식투자 기아차제자리

by 꽃뜰

이것저것 바쁜 날들이다. 서울에 오니 바쁘다. 엄마랑 동생과 함께 먹을 떡국을 빨리 끓여야 한다. 왜냐하면 캐나다에서 온 남동생이 오늘 출장을 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어제 너무 피곤해 이걸 아직 못 올려서 잠깐만 기다려라! 하고는 다다다다 어제의 기록을 오늘 장 시작 전에 올리려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다. 응. 누나. 알았어. 그렇게 시간을 벌고 그 애도 그 애 노트북을 두들기고 나도 내 노트북을 두들긴다. 엄마는 아직 주무시고 계시다. 투 닥 투 닥 투 닥.... 아니 그 속도로 타자를 쳐서 글을 쓸 수 있냐? 누나는~ 메일이랑 글이랑 같아?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메일을 작성하기 때문에 괜찮아. 하지만 내가 볼 땐 글쎄. 하이고 저 속도로 꽤나 메일일 지라도 작성 잘하겠다. 다다다다 나의 손길을 빌려주고 싶을 지경이다. 투 닥 투 닥 투 닥....... 푸하하하 손가락 두세 개로 두들기고 있는 동생을 보니 다다다다 잽싸게 날아가며 키보드 위에서 춤을 추는 나의 손가락이 자랑스럽다. 푸하하하 동생아 메롱이닷.


사진 1. 현물 주식. 약간 놀라 수익도 조금 올랐다.

사진 2. 선물 주식. 하나도 안 올라 수익도 하나도 안 올랐다.

사진 3. 선물 주식 예탁금. 어제 고대로다. 1300만 원 대.



파팍 올라가지 못하고 아주 조금 올랐을 뿐이다. 그러나 양봉인 것에 기대감 폴폴. 하하.

큰 양봉은 아니지만 전일 고점을 넘겼기에 여기도 희망을. 파이팅! 떡국 끓이러 후다다닥~

(사진:아르헨티나의사업잘하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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