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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Dec 09. 2021

이천으로매달백!바쁘다바빠

주식투자매매일지

헉.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바쁘다 바빠! 다 정말. 오늘치를 써야 하는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나의 영어는 끝날 줄을 모른다. 그래도 한번 빼든 칼! 제대로 휘둘러야지. 시작이 반인데. 모처럼 새롭게 결심한 건데. 하면서 결국 끝을 내고 발행을 눌렀다. 그리고 서둘러 오늘치 매매일지를 마감 시간 조금 남기고 다다다 쓰고 있다. 남편은 아직 쿨쿨이다. 다행이다. 남편이 잠에서 깨는 순간 나의 이 바쁜 작업은 방해를 받을 테니까. 그러니까 소리도 작게 발소리도 작게 그가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 그래도 어쨌든 다시 시작한 나의 영작을 한 편 끝은 냈다. 파이팅! 푸하하하 조금 아쉽긴 하다. 한창 영어에 불붙었을 때 첨삭받아도 시뻘건 게 거의 없을 지경까지 갔었다. 그런데 게으름으로 잠시 아니 오래 멈췄더니 다시 시뻘건 것들 투성이다. 아쉽지만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가 바로 가장 빠른 때라고 하니 이제라도 돌아온 걸 기뻐하자! 그래. 이젠 전화영어 하고 나서 꼭 영작을 하자. 결심했어. 파이팅! 

사진 1. 추정자산. 1656만 원. 344만 원 손실 중.

사진 2. 삼성전자. 29만 원 수익중

사진 3. 삼성전기. 55만 원 수익중.

비록 음봉이 나왔으나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므로 나의 할 일은 없음. 

긴 음봉. 다시 20일선을 향해 내려오려는가? 에고. 그래도 일단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니 나의 할 일은 없다. 오늘도 나의 지극히 단순한 원칙을 복창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파이팅!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가면 매도할 뿐야요~'

(사진:꽃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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