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했다. 수납을 하고 병원 일층에서 기다리는 남편을 삼 박사일 만에 만난 것이다. 하하 어떻게 지냈을까? 내 가방을 덥석 받아 쥐고 하하 한참을 감동에 겨운 듯 푸하하하 그렇게 반갑게 나를 맞는다. 퇴원. 병원 생활 끝이다. 그 삼 박 사일은 감히 똥꼬 수술이라는 제목으로 세월아 네월아 마냥 써 내려가려 한다. 하하 나도 참! 어찌 감히 똥꼬 이야길 쓸 생각을 했을꼬? 하물며 제목까지 감히 똥꼬 수술!로 하다니 나도 참참참!
사진 1. 추정자산. 1450만 원. 550만 원 손실 중.
사진 2. LG생활건강. 17만 원 손실 중.
사진 3. 카카오 뱅크. 14만 원 수익중.
다시 올라가려는가. 작지만 붉은 양봉이 나왔다. 기대해보자. 파이팅.
조금씩 조금씩 착착 올라가고 있다. 기다려주리라. 힘내라 힘!
(사진: 친구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