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매매일지
콜록콜록. 기침이 심하다. 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다. 남편이 의사이고 그녀는 약사인데 그녀는 어디 회사에 잠깐만 근무하는 식이고 남편은 피부과 개업의라 하루 종일 병원에 붙어있다. 지금까지 전혀 안 걸렸는데 남편이 환자 누군가에게서 옮았는가 보다며 남편 확진 그리고 그녀도 확진되었단다. 주로 그녀가 공친다 어쩐다 빨빨거리고 다녔지 남편은 병원 집 밖에 몰랐는데 걸려도 자기가 걸려야지 왜 그렇게 조심한 남편이 걸렸는지 모르겠단다. 그게 며칠 전 이야기인데 자가격리 중인 그녀에게 상태가 어떤가 하여 전화했더니 통화 중에도 기침이 심하다. 응. 기침이 심한 거 빼고는 열도 안 나고 아무 증상이 없어. 그런데 나랑 통화하는 중에도 기침을 꽤 심하게 한다. 대화가 멈출 정도로. 그냥 아무 일 아닌 듯이 지나가면 좋겠다. 전혀 나의 일 같지 않던 코로나가 주변 친구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하긴 확진자 숫자가 저리 크게 나오니 누구라도 걸릴 수 있겠다. 파리는 몇십만 가던 확진자 숫자가 점점 줄어 오만 이하로 레스토랑이며 회사며 문을 여는 추세라던데 앗 엄마 우리나라 왜 그래? 그때 여기처럼 이십만 명이 넘네! 아들이 깜짝 놀란다.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 둘 걸리니 정말 많이 확산되었구나 실감이 난다. 빨리 아무 일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
사진 1. 추정자산. 1464만 원. 536만 원 손실 중.
사진 2. 카카오 뱅크. 15만 원 수익중.
사진 3. LG생활건강. 4만 원 손실 중.
다시 올라가는데 무리 없다. 파이팅. 갈 길이 바쁘다. 빨리빨리 올라가렴. 하하.
그치. 확장형이라면 저점을 뚫었으니 이젠 고점을 향하여 달려야겠지. 박차를 가해라. 이랴 낄낄. 하하 어서 달려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