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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Mar 04. 2022

이천으로 매달 백! 코로나

주식투자 매매일지

콜록콜록. 기침이 심하다. 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다. 남편이 의사이고 그녀는 약사인데 그녀는 어디 회사에 잠깐만 근무하는 식이고 남편은 피부과 개업의라 하루 종일 병원에 붙어있다. 지금까지 전혀 안 걸렸는데 남편이 환자 누군가에게서 옮았는가 보다며 남편 확진 그리고 그녀도 확진되었단다. 주로 그녀가 공친다 어쩐다 빨빨거리고 다녔지 남편은 병원 집 밖에 몰랐는데 걸려도 자기가 걸려야지 왜 그렇게 조심한 남편이 걸렸는지 모르겠단다. 그게 며칠 전 이야기인데 자가격리 중인 그녀에게 상태가 어떤가 하여 전화했더니 통화 중에도 기침이 심하다. 응. 기침이 심한 거 빼고는 열도 안 나고 아무 증상이 없어. 그런데 나랑 통화하는 중에도 기침을 꽤 심하게 한다. 대화가 멈출 정도로. 그냥 아무 일 아닌 듯이 지나가면 좋겠다. 전혀 나의 일 같지 않던 코로나가 주변 친구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하긴 확진자 숫자가 저리 크게 나오니 누구라도 걸릴 수 있겠다. 파리는 몇십만 가던 확진자 숫자가 점점 줄어 오만 이하로 레스토랑이며 회사며 문을 여는 추세라던데 앗 엄마 우리나라 왜 그래? 그때 여기처럼 이십만 명이 넘네! 아들이 깜짝 놀란다.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 둘 걸리니 정말 많이 확산되었구나 실감이 난다. 빨리 아무 일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 




사진 1. 추정자산. 1464만 원. 536만 원 손실 중.

사진 2. 카카오 뱅크. 15만 원 수익중. 

사진 3. LG생활건강. 4만 원 손실 중.

다시 올라가는데 무리 없다. 파이팅. 갈 길이 바쁘다. 빨리빨리 올라가렴. 하하. 

그치. 확장형이라면 저점을 뚫었으니 이젠 고점을 향하여 달려야겠지. 박차를 가해라. 이랴 낄낄. 하하 어서 달려라. 파이팅!

(사진:꽃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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