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매매일지
엘지전자를 대용 지정하고 엘지생건 하나 남은 걸 대용 해지해 팔았다. 기아를 20주 20주 그런 식으로 현금 있는 대로 다 샀다. 대충 81,300원 언저리다. 세상에 하루도 못 넘기며 아래로 푹 고꾸라져 5일선이 20일선을 뚫었다. 부랴부랴 종가에 무조건 팔릴 값에 내니 78,700원에 모두 팔렸다. 순식간에 당한 손실이다.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
현물 계좌 총자산. 1094만 원. 906만 원 손실 중.
엘지전자. 9만 원 수익 중.
내가 매수할 때는 분명히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었다. 그래서 그대로 방향을 턴해 위로 갈 줄 알고 매수했으나 종가에 보니 방향 턴은커녕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왔다. 그래서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잘못된 선택임을 인정하고 몽땅 탈락시켰다. 난 요것만 할 줄 아니까.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
지수선물 차트이다. 5일선 20일선 모두 위를 향하고 있어 기아에서 당한 손실을 순식간에 메우려는 생각에 감히 옵션에까지 손을 댔다. 이걸로 지켜보다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그때 정리하리라. 파이팅!
역시 올라가는 게 올라간다. 아무리 가팔라 보여도 힘차게 올라가는 게 수익을 줄 가능성이 크다. 5일선이 힘차게 위를 향하고 있으니 내가 할 일은 없다. 난 요것만 할 줄 아니까.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