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기 2주 전부터는 꼭 운동을!!

취업 특강할 때 반드시 강조하는 것이 하나 있다.

"운동 안 하시는 분이시라면 면접 보기 2주 전부터는 꼭 운동하세요!"

면접은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당장 외모나 말하기 스킬을 호감으로 바꾸기는 어렵지만,

내가 가진 에너지를 조금 더 밝게 만들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운동, 걷기이다.

최근에는 다대일 (면접관 3명, 면접자 1명)이 흔하지만,

과거에는 다대다 (면접관 5명, 면접자 5명)이 더 많았다.

다대다(5대 3) 면접관으로도 많이 참석했는데, 그 면접은 면접관들에게 매우 쉽다.

함께 앉은 5명 중에 빛나는 1~2명이 꼭 있기 때문이다. 빛난다는 것이 말을 화려하게 잘해서라기보다, 지원자가 면접실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어도 면접 전 2주는 운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팔을 쫙 피고 당당하게 걸으며, 6개의 사례 200개의 답변을 끊임없이 중얼거려 보면,

그 동작과 답변이 결합되어, 아주 강한 에너지를 뿜는다. 취업을 위한 다양한 책들을 보면, '운동'을 강조하는 분들이 많다. 더 나아가 '자존'에 대한 책, '부'에 대한 책. 모든 책에서 운동을 강조한다.

딱 2주면 된다. 운동을 평소 안 했다면, 면접 보기 2주 전부터  매일 걸으며 자기소개를 외치면 스스로 느껴진다. 에너지가 확실히 바뀌고, 그 에너지는 면접관 눈에 띄게 되어있다. 취업특강 중에 만난 많은 후배들도, 이 말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