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써주신 김미경MKYU학장님 감사드림니다.
오늘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1월부터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2월에 출판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고
4월에 출판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본업,
대학원,
브런치 글쓰기
나도 내가 아닌 것 같은 삶을 몇 개월 살았습니다.
8월에 원고 마무리하고
9월 편집해주시고 마무리 잘해주셔서
오늘 드디어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책 표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따라 결정했습니다.
그냥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바람은
제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느낌의 욕심으로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책이 좀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하. 하. 하.
내용은 별로 ,
자기 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써놓고
누군가가 많이 사주기를 바라는 걸 보면
참 양면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인간은 누구나 그럴 것이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저의 속심을 슬쩍 포장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책은 나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한 권 잘 간직하고 있어도 감사한 거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아긍...
잘 안될 것 같아요.
부족한 책에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신
국민멘토, 국민강사, 김미경 MKYU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사를 써주신 다른 두 분도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서점에 나가는 일정이 나오면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관심주셔서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