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유로운 콩새 Oct 21. 2021

드디어..

추천사써주신 김미경MKYU학장님 감사드림니다.


오늘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1월부터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2월에 출판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고

4월에 출판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본업,

대학원,

브런치 글쓰기


나도 내가 아닌 것 같은 삶을 몇 개월 살았습니다.


8월에 원고 마무리하고

9월 편집해주시고 마무리 잘해주셔서


오늘 드디어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책 표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따라 결정했습니다.





그냥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바람은

제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느낌의 욕심으로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책이 좀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하. 하. 하.


내용은 별로 ,

자기 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써놓고

누군가가 많이 사주기를 바라는 걸 보면

참 양면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인간은 누구나 그럴 것이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저의 속심을 슬쩍 포장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책은 나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한 권 잘 간직하고 있어도 감사한 거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아긍...

잘 안될 것 같아요.



부족한 책에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신


국민멘토, 국민강사, 김미경 MKYU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사를 써주신 다른 두 분도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서점에 나가는 일정이 나오면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관심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진료실에서의 '밉상 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