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연애를 하게 된다면 남자대 여자로서의 연애라기보단 친구 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해주고 길 다닐 때 손 꼭 붙잡고 다니고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하기보단 투닥거리지만 재밌는 대화를 하고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를.
마치 오래 알고 지냈던 소꿉친구처럼.
친한 남사친, 여사친처럼 무슨 얘기든 같이 할 수 있고 같이 놀 수 있는 연애 말이다. 굳이 따지자면 연인관계보다는 친구관계처럼 보이는... 그렇다고 편안한 데이트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가끔씩 분위기 있는 곳을 가기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고 재밌는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
To.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오빠 안녕? 오랜만에 오빠한테 얘기하네. 우리 나중에 꼭 보게 됐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을게. 나중에 만나게 되면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처럼 얘기하고 또 같이 재밌게 놀자!
그리고 연애하게 되어도 SNS에 올리지 않아도 괜찮아, 길거리 다니면서 손 안 잡아줘도 괜찮아 왜냐면 손잡으면 땀나니깐(?) ㅎㅎㅎㅎㅎ
그보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우리 동네에서 놀 땐 내가 아는 좋은 곳도 소개해줄게!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재밌는 것도 같이 하고, 재밌는 얘기도 같이하자~ 그전까지
나도 좀 적게 먹고 뱃살도 빼볼라고 노력할게
그리고 나 이제 요리학원에서 요리도 배울 거야
맛난 것도 만들어서 맛 보여줄게 헤헤 그럼 이만
줄일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