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재무관리에 관한 생각
# 재무관리는 남편에게 맡기려고요
나는 결혼 후 모든 재무관리를 남편에게 맡길 생각이다. 나도 모르는 새 벌게 되는 수입이 있다면 모두 남편이 관리하길 바란다. 우리 부부가 벌게 되는 총자산의 책임자는 남편이고 나는 카페 일을 해서 벌게 되는 수입만을 내 몫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아이를 낳게 되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일을 못할 수도 있는데 그때는 남편이 내 몫으로 30만 원가량의 용돈만 주어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생활비나 부수입 그리고 총체적인 자산은 내가 알 수 없어도 상관없고 모든 건 남편이 잘 관리할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나도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인데 카페일이던 아니던 적당한 일감을 찾아서 용돈벌이를 할 생각이다. 카페를 차릴 수 있는 여건이 된다 해도 꼭 그것만 길은 아닌 것 같고 찾아보면 괜찮은 페이에 관리자를 하지 않고도 돈벌이를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남편이 어찌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다면 웬만해서는 그 제안을 따를 생각이다.
우리 가정의 일인자, 총책임자는 남편이고 나는 이인자의 위치에서 남편을 잘 내조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결혼하면 관리하게 될 모든 것들에서 나는 의견을 함께 나누겠지만 남편이 결정지으면 웬만하면 그 의견에 따라갈 것이다.
결혼은 부부간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호흡이 맞으려면 서열 관계도 확실히 하는 것이 가정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총책임자의 위치는 남편이 가져가고 나는 부책임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