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바빠진 우리 카페

# 바빠서 정신없지만 보람찬 하루

by 크랜베리

내가 근무하고 있는 카페가 바빠졌다. 보통은 여름이 성수기라 이제는 좀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여름보다 더 바빠져 버렸다. 손님이 많이 오면 바쁘게 몸을 움직여 처리할 일이 많아 분주스러워

진다. 조금 쉴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일하는 게 재밌다.


손님들은 이제 따뜻한 음료를 꽤 시키시는데 아직까지는 아이스 음료도 많이 나간다. 곧 있으면 핼러윈이고 핼러윈이 지나면 늘 그랬듯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카페도 꾸며질 것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을이라 그런지 그렇게 춥진 않은데

아무래도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많이 추워지지 않을까 싶다.


난 겨울의 카페가 더 마음에 든다. 밖이 추울 때 따땃한 카페 안의 아늑한 기분이란! 물론 한겨울엔 발이 시리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히터도 있으니 문제없다.


과연 이번 겨울엔 가을같이 대박을 칠 수 있을까?

카페의 성수기 비성수기에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할 수 있다 보니 늘 예상을 벗어나는 것 같다.


이번 겨울도 열일 해야지~


크리스마스 시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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