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결혼생활의 핵심 : 불화 관리
# "결혼 수업"을 읽고
*** 본 글은 남인숙 님의 <결혼 수업>을 읽고 적은 글입니다.***
저자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핵심은 불화 관리에 있다고 말한다. 즉, 부부 사이가 좋을 때가 아니라 서로 힘들고 감정이 나쁠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그 부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다툼이 있을 때 적어도 상대에게 깊거나 얕은 상처를 입히지 않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부부 사이는 항상 좋기만 할 수 없다. 다툼도 하게 될 것이며 여러 가지 선택해야 할 것들 앞에서 의견차도 생길 것이다. 살림 문제부터 아이 육아 방식의 차이까지 그 주제는 광범위할 것이다. 완벽한 관계는 없다. 대신 노력하는 관계는 있다. 이것이 오늘 말하고자 하는 핵심 포인트다.
또한 저자는 글에서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것 2가지로 "인내심"과 "연기력"을 뽑았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걸까?
아무리 다툴 일이 생겨도, 속에서는 천불이 나고 마그마가 흘러내려도 겉으로는 물속처럼 잠잠해야 한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대처해서 홧김에 상대에게 못 박는 말을 해 상처를 남기는 다툼은 위험하며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아무리 화가 나도 평상심을 되찾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며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일. 아무리 화가 나도 막말하지 않는 일 등을 통해 부부는 서로에게 신뢰와 믿음이 생길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다투기만 했다 하면 아픈 곳을 쑤시는 사람과 얼마나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을까.
화가 나도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가려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부가적으로 결혼 전 마음가짐으로는
"우리 부부는 싸우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기보다.
"우리 부부는 위기 때마다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우리 부부는 남들과는 다르게 싸우지 않고 행복하며 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환상과는 다른 결혼생활에 현타가 올지 모른다. 대신 우리 부부도 당연히 싸우고 의견 대립이 있고 위기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지혜롭게 넘길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이 어떨까.
인내심과 약간의 연기력으로 관계를 단단히 하는 것에 노력하고 열중하는 커플은 날이 갈수록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편안하고 단단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