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 듯 여름 아닌 가을이야
난 항상 K의 글이 언제 올라올까 기다리는데 난 너무 적게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글을 쓰는 중이야
내 마음속에서 스쳐 지나는 작은 생각들을
글로 적어 보여줄 때면 너무 쓸데없는 것까지 적은 것은 아닌지 가끔 고민돼
너무 사소한 걸로 고민한 것처럼 보일까 봐
아님 혹시 공감해 줄까?
그래서 어제는 글을 적고 나서도 괜한 걸 말했나 싶기도 했지
근데 생각해 보면 뭔가 특별한 걸 포장해서 말하기보다 스쳐 지나가는 시시콜콜한 걸 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이제 곧 저녁이네~
오늘도 좋은 저녁 되길!
이따가 또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