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생각] 애쓰지 않고 흘려보내기

억지로 애쓰며 바라지 않는 것,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자.

by 평생사춘기
2020. 1. 26


마음이라는 것이 참으로 좀 잡을 수가 없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서로 다른 생각을 한다.

'내 마음이 그러한 것으로 되었다, 충분한 거다' 수없이 되뇌었다. 못난 내가 나오지 못하도록 계속 주입을 시켰다.

그래도 여전히 왜?를 외치는 내가 머리를 불쑥 든다.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왜?로 설명될 수 있을까.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애쓴다고 되는 일은 없다.

마음을 쥐어짜며 억울해해도,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알면서도 또다시 마음이 애를 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또 흘어오도록 두면 되는 것인데,

머리에서 카세트 테잎을 돌리고 돌려, 또 애를 쓰고 있었다.

당장 결판을 내야 하는 일처럼 조급해하고 있었다.


그냥 내버려 두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천천히 바라보자.

아무리 막아봐도 정해진 곳으로 흘러가게 마련이다.

억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도 잊지 말자.

안될 일로 마음 쓰며 힘들어하지 말자.

비워내야 채울 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흘려보내고, 내 자신을, 주위를 둘러보자.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그렇게 인생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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