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움이 도서관의 개성이 될 수도 있는 세상에서
데비이드호크니
어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8월 말에새로 생긴 도서관 광고전광판이 우연히 내 눈에 들어왔고, 오늘 그곳에 다녀왔다.
미술관스런 곳, 쇼핑몰 같은곳, 3층 전체 높은 유리로 뷰가 좋은 커피숍이 있어 덕분에 소란스러운 도서관을
만났다. 신상 가족 호텔의 로비스런
"도서관 스럽지 않은 파격적인 도서관"을 만나고 오는 길이다. 비가 오면 오픈런을 해서 명당 자리를 겟하고 앉아 커피한잔과 빗소리를 바지런함과 바꾸고 픈 그런곳이다.
철학 코너에서 책 하나를 골라 읽고, 무심결에 본
장갑끼고 봐야하는 비싼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반쯤 보고 왔다. 글차나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품의 작가.
그림을 차근히 보다보니, 남과 다른 그만이 가진 독특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거리에서 그가 가진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신비함의 안경을 잠시 끼고 있다는것이 느껴졌다.
얼마전 친한 친구의 로스엔젤레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곳이 가진 빛이 그가 말해줬던 태양빛이 그림에 고스란히 드러나서 더 유심히 보았다.
데이비드호크니.
강동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