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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인간관계론, 대신 읽어드립니다1편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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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미칼 Aug 04. 2023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원칙 9

인정욕구

원칙 9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라.
그리고 거기에 진심을 담아라.

인간행동을 규율하는 아주 중요한 법칙이 하나 있다. 이 법칙을 준수한다면 곤란에 빠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아니, 잘 지키기만 하면 이 법칙은 수많은 친구와 끊이지 않는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 법칙이란 이것이다. 언제나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라. p.176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나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나만의 작은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이고 싶어 한다. 영혼 없는 싸구려 아침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에서 우러난 인정을 갈망한다. 그러니 황금률을 따르자.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그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자. 언제? 어디서? 언제나, 어디서든 말이라. p.177

결코 바뀌지 않는 한 가지 진실이 있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자신이 어떤 면에서는 당신보다 뛰어나다고 느낀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은연중에 알려주는 것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그리고 그 점을 통해 나는 그 사람을 더 잘 알게 된다." p.180

'인정'이라는 이 마법의 시금석을 여러분이나 나는 어디서부터 적용해야 할까? 제일 가까운 집에서부터 적용해 보는 건 어떨까? 나는 집만큼 그런 인정이 필요하면서도 소홀하기 쉬운 곳도 없다고 생각한다. p.188

사람이 이루고 싶은 욕구 중, 가장 근원적이고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그래서 도달하기 어려운 것이 '인정 욕구'라 한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으로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욕구를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문화가 있다. 쉽게 말해, 겸손해야 한다는 것. 타인이 알아주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는 '인정 욕구'를 더 키울 여지가 있다.

누구나 '인정 욕구'가 채워지면 '자아실현'이 된 것 같은 기분을 갖는다. 직장이나 학교 같은 사회적 집단뿐 아니라, 개인적인 교우 관계, 가족 관계에서도 인정 욕구는 존재한다. 작가의 말처럼,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만큼 스스로 인정하고 만족하는 상태를 갖자고 한다. 진정한 자아실현이며, 자기 성찰을 이루는 것이 된다. 자족의 기쁨이 더 유효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를 타인에게 향하는 관점으로 바꾸면 곤란하다. "당신 스스로 인정하기 위해 애쓰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타인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이는 자아 성찰의 관점보다, 인간관계의 관점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 또한 공동체 생활에서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무작정 인정할 수 없다. '봐줄 구석이 있어야 봐주지.'라는 푸념이 떠 오른다.

나의 마음가짐이 먼저다. 진심을 담아 타인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그에게서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인정하고 싶은 점이 없음에도 '인정해! 너는 중요해!'라고 하는 것은 거짓 아첨이다. 사람들이 모를 리 없다.

모든 사람에게는 나보다 나은 훌륭한 것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1. 그것을 찾아내어

2. 진심을 담아 인정하자.

3.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느끼는 그의 행복이 증가한다.

4.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나의 행복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5. 그것으로 나의 '인정 욕구'도 채워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가족들에게 먼저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를 인정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자.

부모에게 인정받은 아이가 학교에서도 인정받는다.

배우자에게 존경의 말을 해보자.

밖에서도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행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