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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칼 Aug 01. 2023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원칙 6

이름을 기억하기

원칙 6.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누군가의 이름은 그 사람한테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노래임을 기억하라.

대체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 반복해서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끔 마음에 새기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단순한 이유다. 사람들은 핑계를 댄다. 너무 바쁘다고 말이다. p.147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남의 호감을 사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고 중요한 방법이 바로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p.149



대화를 나누면서 이름을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하고 상대방의 이목구비나 표정, 모습과 연결해서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대화가 끝나고 혼자 남으면 재빨리 이름을 종이에 써서 바라보며 집중하고 마음에 단단히 새긴 뒤 그 종이를 찢어버렸다. 이렇게 하면 이름이 귀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남았다. p.150



이름에 담긴 '마법'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 하나만큼은 다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름은 사람을 구분해 준다. 많은 사람 속에서도 누군가를 특별하게 만든다. 상대의 이름을 알고 다가가면 우리가 전하는 정보나 요청하는 내용이 특별한 중요성을 띠게 한다. p.151

 






그런데 큰 일이다.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분명 아는 사람인데... 이름이 뭐였지?' 유명인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것은 다반사이고 익히 알고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말한다.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원래 잘 기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특정인을 기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요즘은 다양한 SNS 닉네임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 역시 이름이라고 했을 때 잘 기억나는 닉네임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기억하기 쉽게 정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선택적으로 기억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만나는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억하지 못한 마이너스 요인보다 기억함으로 얻는 플러스 요인이 더 클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나의 이름을 기억해 주고 있다면 그에 대한 호감이 커진다. 마찬가지로 내가 타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그와 좋은 관계를 맺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름을 잘 기억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 만남을 기록하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일상의 많은 일을 메모하고 복기하라고 한다. 특히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메모를 중요시해야 한다. 만남의 목적, 시공간적 정보, 참여자들에 대한 정보, 소회 등을 기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타인의 이름을 기록 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다정한 마음으로 이름을 부르는 것은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기분을 만든다.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자. 





2부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


1. 어딜 가나 환영받는 사람의 비결

2.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

3. 이름만큼은 기억하라

4.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단 한 가지 특별한 비법

5. 상대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6.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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