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보내는 수학 공부

우리 아이 영재학교, 과학고 보내는 수학 로드맵 전자책 출간

by 부키




대형 서점에 입고 되어 판매를 시작했어요.






















한 번은 정리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이 질문도 주시고, 저 역시 기록으로 남겨야지 생각하는 중에 전자책을 써 보는 것으로 계획했어요,


제목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글을 쓰면서도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목차를 정하고 수정하면서 내용을 채우고, 어떤 형태로 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해서도 한참을 이랬다저랬다...


우여곡절 끝에 정식 전자책으로 출간하기로 하고, ECN과 ISBN을 발급받아 주요 서점들에 입고하였습니다.


전자책을 쓰기 전에 아이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어요. 허락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크게 관심도 없고, '엄마가 원하면 하세요.' 정도의 반응과 '상관없어요.'라는 대답은 사실 의외였어요. 반대하거나 껄끄러워 하면 어쩌나 우려는 조금 했지만, 이렇게 쿨~하게 동의해 주리라 기대 밖입니다. 표지도 함께 정해 주며, 엄마 이름이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다고 하네요.


맞아요.


사실 엄마들의 전쟁터 같아요.


고민의 주체도 엄마이고, 결정의 주체도 엄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구하고 동의해서 진행한다 생각하지만, 사실 아이들도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거든요. 그야말로 호떡 뒤집듯이...


" 그 장단에 계속 맞춰 줄 수는 없어요."


시작은 했지만, 계속하는 게 맞는가의 질문이 언제나 따라오고, 계속 하긴 하는데 이 방향이 맞나의 의문이 늘 함께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해도, 우리가 원하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엄마들이 더 많이 알아보고 생각하고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2인 3각의 경기를 하는 느낌.




그렇게 아들 셋을 모두 보내고 나니, 나름 잘 했다 스스로 칭찬도 해보고, 어깨가 으쓱거리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거기까지. 그다음부터는 각자의 몫이라 엄마도 어쩔 수 없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영재학교, 과학고에 들어가기

들어가서 잘 지내기

그리고 그곳의 치열함을 이겨내어 대학입시 치르기


모두 연관되어 있지만, 하나로 풀어 내기에는 엄마의 배포가 조금 약해서요.

우선 들어가기의 수학만 써봤어요.

제 전공이기도 하고, 전문이기도 하니까요.


들어가서 잘 지내기 쓰려 합니다.

영과고에서 대학 보내기도 쓸 기회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들 삼 형제를 키우면서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 감정들, 엄마로서의 역할, 엄마의 자존감... 보다 근원적인 것을 쓰고 싶다 생각은 합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요.


새 학기도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 학기의 결연한 의지가 많이 퇴색될 때예요.


저도 입시 일정 정리해 본다 일정표 만들고 아직 채우지도 않고 있어요. '나만 잘하면 뭐 하나' 싶은 마음 반, '나라도 준비해야지'하는 마음 반.


바람이 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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