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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흰둥 Dec 18. 2018

한파에도 끄떡없는 숏 근육 패딩 '푸퍼 재킷'

기습적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 겨울. 너무 춥다. 


사실 조금이라도 추위가 물러가면 미세먼지 가득한 잿빛 세상으로 변하기에... 어쩌면 한파가 반가운 순간도 있다. 


패션계도 이런 기습적 한파에 대비한 듯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 패딩을 제안하고 있다. 


작년에는 블랙 혹은 화이트 롱 패딩이 마치 교복처럼 온 거리를 휩쓸었지만, 올해는 좀 더 과감해지고 화려해진 컬러로 물든 빵빵한 숏 패딩, '푸퍼 재킷'이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즉, 기장이 짧고 풍성한 볼륨감에 큼직한 퀼팅을 자랑하는 숏 푸퍼 재킷은 올 겨울 최고의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것! 



그렇다면... 자칫 잘못하면 뚱뚱해 보일 수 있는 이 푸퍼 재킷을 입고도 좀 더 날~씬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기본 방법으로는 패딩 외의 모든 아이템들을 어둡고, 타이트한 제품들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부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다.


혹은 사선으로 적용된 퀼팅 제품을 택하면 좀 더 슬림해 보일 수 있고, 풍성한 퍼가 장식된 푸퍼 재킷은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 일반적으로 푸퍼 재킷은 데님 재킷과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과 코디를 많이 하지만, 올 겨울에는 맥시 드레스와 믹스 매치하는 방법을 추천해본다. 


페미닌과 캐주얼, 스포티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층 더 패셔너블한 푸퍼 룩이 완성될 수도! 


이 외에 지난번 작성한 아우터+아우터 연출법처럼, 블레이저(재킷), 혹은 얇은 코트와 푸퍼 재킷을 레이어드 하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을 수 있고, 모노크롬 룩에 컬러풀한 푸퍼 재킷을 포인트로 착용하면 '패션 인싸'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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