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8 무술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져 하루, 일분일초가 소중하다가도... 약속이 잦아지는 시기인 탓에 또 정신없이 지나 가진다.
(그러다 보면 한 살 더 먹은 새해가 눈앞에...!)
어쨌든 새해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파티가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스타일링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가장 추천하는 스타일 코디는 연말 컬러를 활용한 드레스룩이다. 고혹적인 블랙, 화려한 레드, 골드 그리고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이트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다.
블랙, 레드, 골드, 화이트 등
연말에 어울리는 컬러 드레스룩은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준다.
(스팽글, 퍼 트리밍이 들어가면
화려함이 더욱 UP!)
이러한 연말 컬러들을 활용해 차분하지만 포인트를 살리는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좀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려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건 어떨까?
해외 핫 셀럽들이 선보인 2018 홀리데이 드레스업 best 7 (지극히 주관적인)을 참고해 올 연말 파티 패션퀸으로 거듭나 보자^^
1. 카일리 제너
로스앤젤리스에서 개인 파티를 연 그녀는 섹시한 흰색 앙상블로 어둠을 밝혔다. 깃털이 달린 새하얀 새틴 드레스를 입고 골드 메탈릭 미니백, 크림 벨벳 스트랩 포인티드 슈즈, 컨다란 진주, 크리스탈 반지를 더해 화려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2. 제니퍼 로페즈
미국 CBS '엘렌 드제너러스 쇼' 에 출연한 제니퍼 로페즈는 관능미 넘치는 화이트 모노크롬 룩을 연출했다. 특히 한쪽 어깨를 노출한 원숄더 드레스는 은은한 섹시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골드 메탈 팔찌와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은 연말 느낌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
3. 산드라 블록
지난 20일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버드 박스' 시사회에 참석한 산드라 블록은 레드 모노크롬 룩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과감한 컷-아웃과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레드 드레스에 7부 소매 레드 컬러 크롭트 재킷, 스트랩 오픈-토 슈즈를 매치하며 환상적인 트레플 레드 조합을 탄생시켰다.
4. 아말 클루니
아말 클루니는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2018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워너비 오피스룩의 대가' 다운 연말룩을 선보였다. 차분하면서도 멋스러운 레드 트위드 투피스룩을 착용했으며 허리에 벨트를 둘러 여성스러우 실루엣을 드러냈다.
5.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격자무늬 플리츠 프레이드 스커트와 블랙 크롭트 카디건, 스웨이드 부츠로 고급스러운 블랙 앤 레드 룩을 완성, 올 연말을 위한 완벽한 코디를 제안했다.
6. 메건 마클
해리왕자의 그녀, 메건 마클은 임신중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2018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원숄더 벨벳 블랙 롱 드레스에 골드 팔찌, 슈즈,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고품격 로얄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원피스 역시 그녀가 애정하는 브랜드 '지방시'제품이라는 사실!)
7. 미셸 오바마
전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지난 19일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TV 쇼 토론쇼(미국)에 출연해 파격적인 레기룩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녀는 선명한 노란색 실크 드레스와 화려한 금빛 양말 부츠로 블링블링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