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그녀의 '못 말리는 명품 브랜드 사랑'
패션모델 출신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못 말리는 명품 사랑으로 유명한 그녀의 최근 패션은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문제의 그 옷은 바로....이것↓
지난 12월 27일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이라크 알사드 공군 기지를 방문한 뒤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온 그녀는 약 2,480달러의 프라다 피코트와 함께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주는 가죽 바지? 레깅스? 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것이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하의실종 패션이다' 등 처음에는 여러 의견들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지만, 그녀는 스킨톤 초밀착 레더 팬츠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그녀의 옷은 여러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상황에 맞지 않는 문구가 적힌 옷을 입어 비난을 받았고, 때로는 대중의 눈높이와 너무 동떨어진 비싼 가격 때문에 반감을 얻기도 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건 그녀는 옷을 잘 입는다. 물론, 패션 정치는 잘 못하는 듯 하지만(?) 자신만의 화려한 스타일 규칙은 확실하다.
특히 그녀는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과 마놀로 블라닉을 즐겨 신으며 돌체 앤 가바나, 디올, 지방시, 발렌티노, 샤넬 등 유럽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 폭넓은 컬러 팔레트, 시그너처템인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실루엣, 포인티드 토 슈즈 등으로 그녀만의 럭셔리 퍼스트레이디룩을 표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