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OOR THINGS by Yorgos Lanthimos
색깔 - 흑백 vs. 컬러
백지 - 기질 vs. 환경
본능 - 매춘 vs. 천직
성장 - 외부 vs. 내부
체제 -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균열 - 고착 vs. 허락
엔딩 - 완결 vs. 환각
Aren't I a poor thing? 나는 '가여운 것'이 아닌가?
본능을 까뒤집어 입체적으로 촘촘하게 배열한 균열의 환각적 엔딩을 보여주는 성장이야기로 오시마나기사(감각의제국), 캐네스브래나(프랑켄슈타인), 박찬욱(아가씨)의 흔적과 국내에서 알려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다른 영화, 더 랍스터의 엔딩과 교집합을 이루는 것 같았다. 불편이 습관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