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솔직해야 할까.

사실. 나도 잘 몰라-

by Hee


최근 믿는 사람의 거친 이면을 봤다고

죽임을 당하는 격한 악몽을 꾼다 그랬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원래 알던 모습과 완전 다른

상상도 못할 언행에 상처받고 엉엉 목놓아 울었단다.


사람이라서 그렇지-

그 사람은 이보다 더한 사람일 수도 있어.

내가 고스란히 받지 않으면

모두 퍼부었던 사람 마음으로 흡수되는 거야.

내뱉은걸 들었다고 마음에 담지 말고

그 사람이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의 검은 에너지조차

스스로 모조리 다시 흡수하도록 철벽을 치는거야.

반응하지 않으면 사그러들거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너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어.


그리고, 나이만 든다고 어른이 되지는 않지.


나또한 어른이고 싶지만

아직도 흔들리고 혼란스럽고 불안정함을

매일매일 느낀단다-

먼저 몇년을 더 살고 좀 더 세상 경험이 많으니

잘 얘기해주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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