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사과

프롤로그

by 희블리

나는 만화 에서 ‘어둡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었다.’로 시작하는 그 장면이 좋았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말이 되고, 사랑에 빠지는 계기가 되는 것도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내가 그날을 기억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평소와 조금 달랐던 건 그날 딱 한 가지. 만화 처럼 어둡기는 했지만 몰아친 건 폭풍우가 아닌 그저 기분 나쁘게 축축한 비와 스산한 바람뿐이었다.


<인물 소개>

1. 양희주(18세, 25세)

-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던 인물

- 학교폭력의 피해를 본 이후로 인간관계에 트라우마를 겪는 중인 인물

-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그 사건' 이후 극도의 피해망상을 갖고 있음


2. 오지영(25세)

- 양희주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 사건' 이후에도 묵묵히 희주의 곁을 지키는 인물

- '그 사건'의 무리와 희주의 중간 연결고리이자 관찰자

- 밝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모든 친구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


3. 김혜빈

- 양희주의 중학교 동창

- '그 사건'의 핵심 인물

- 다정하고 따듯한 성격으로, 지혜와 단짝 친구로 자리매김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4. 이지혜

- 양희주와 중학교 동창

- '그 사건'의 핵심 인물

- 활발한 성격과 재미있는 말솜씨로 교실 분위기를 주도하는 권위주의자형 인물


5. 임주영

- 희주와 고등학교 동창

- '그 사건'의 핵심 인물

- 교실 속 보이지 않은 카스트 제도에서 제일 상위 등급에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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