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는 과분하다. 창작자 정도는 될 수 있을까?
세 살배기 아이만큼이나 고집센 자아는 말로는 감명받지 않는다.
자아는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자아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예쁜 그림이나 멋진 식사, 댄스 파티와 같은 즐거운 일들로 유인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면 깊숙한 곳의 자아와 만날 수 있다.
-스타호크-
우리는 일상 속에서의 경험을 무시하지 말고 대면해야 한다. 우리는 의식을 숨기기 위해 강제로 책을 읽는다. 붐비는 전철 속에서 자신의 관심을 책 속에 흘려 보낸다. 샘을 채울 수 있는 주변의 풍경과 소리는 무시한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