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이야기
우주에는 어떤 옳음도 그름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것도 본질에서 옳거나 그르지는 않다. 어떤 것은 그냥 어떤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자유의지를 줘 놓고는,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하지 않으면 지옥에 보낸다구? 그러면 너희의 선택이 어떻게 자유로운 선택이겠니?
나를 복수하는 신으로 만들지 마라.
난 전지전능하잖아. 내가 허락한게 아니면 이 세상에 일어날 사건은 없어.
난 실수한 적 없어. 그랬다면 신이 아니지.
너희가 모든 것에서, 너희가 동의하는 것들만 아니라 너희가 동의하지 않는 것들에서까지 완전한 완벽성을 볼 때, 너희는 깨달음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