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인지
게으름 탓인지
요즘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아침 기상 시간이 점점 늦춰지고
설거지 할 때도 느릿느릿 천천히
밥을 할 때도 마지못해 억지로 억지로
컴퓨터 앞에 있어도 멍~~~~
뇌가 멈춰 있는 느낌
팔다리가 축 늘어진 느낌
몸땡이가 무거워진 느낌
누가 나에게게
채칙찔 좀 해주면 좋겠다.
그림에세이, 일상툰 그리는 작가. 출간 그림책으로는 <한글 몬스터>, <학교 안 가는 날>, <오! 마이 베이비>가 있습니다. www.instagram.com/heyil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