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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거운아줌마 Nov 17. 2021

유언을 남기다

11월 첫째 주 주말, 

경주에 시댁 묘사를 다녀왔다. 

“묘사”란 묘에 제사를 지내는 것. 

위드코로나를 맞은 첫 주말이러서 그런지 

가는 데 8시간, 오는 데 10시간. 

경주에서 묘사 1시간 지내려고 

왕복 18시간을 거쳐 다녀왔다. 

긴 시간 차를 타고 다녀와서 그런지 

초딩아들, 남편 모두 인후염과 몸살감기를 걸려 

일주일 내내 골골 거린다. 

그래서 나는 유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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