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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거운아줌마 Oct 15. 2021

70대는 이런 건가

친정 어무이한테 옷을 선물했다.

그런데 뭘 입어도 별로 이쁘지가 않았다.


문득 엄마 나이가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숱이 적고 하얀 머리에깊고 잔주름 가득 

검버섯 누리끼리한 피부

살이 쪄서 오동통한 허리와 짧은 키

2~30년 후 내 모습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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