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친정 어무이한테 옷을 선물했다.
그런데 뭘 입어도 별로 이쁘지가 않았다.
문득 엄마 나이가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숱이 적고 하얀 머리에깊고 잔주름 가득
검버섯 누리끼리한 피부
살이 쪄서 오동통한 허리와 짧은 키
2~30년 후 내 모습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림에세이, 일상툰 그리는 작가입니다. www.heihe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