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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거운아줌마 Sep 16. 2022

새벽 2시 반, 이것도 미라클 모닝인가


새벽 두 시 반인지, 밤 두 시 반인지

잠에서 살짝 깨어난 후 그대로 새벽 5시가 넘어버렸다.

한 번 깬 잠은 잘 오지 않는 것이

이것도 노화 현상 중 하나인가

조용한 새벽에 귀신과 얘기도 해보고

'나'라는 인간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된 것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

아.. 근데 낮에 졸릴 생각을 하니 ㅠㅠ

그리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퀭한 얼굴과 다크서클로

한 이삼 년은 더 늙어 보이는 것은 어쩔겨 ㅡ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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