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잔소리 67


#참외

이현우

쏟아지는 불꽃 태양
노랗게 유혹하는 향기

할머니의 손주사랑
사각사각 담았다

시원하게 익은 속살
달콤하게 웃는 얼굴

심술부린 무더위
도망치듯 사라진다

매거진의 이전글#비빔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