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삶

이현우

기분 좋게 취한 냉면집 사장의 넋두리
내려놓는다 지난날 고단했던 삶의 드라마

줄 서서 기다리는 하루 바쁘게 일하다
다친 손 그냥 마음 놓고 쉴 수가 없었습니다

빗맞은 화살같이 지나가는 삶의 롤러코스터 총총이 기다리는 손님들 위한 정성을 팝니다
숨 가쁘게 살아온 메뉴판 속 진실의 주인공

맞잡은 두 손 위로 전해지는 따뜻한 정성
꼭 한 번 먹으러 갈게요 인사하며 뒤돌아서는 발걸음은

월급 받는 날 회사원처럼 가볍다




☆ *작가 후기

백화점 프랜차이즈 지점장,
손을 다치고도 재기한 냉면집 사장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적인 삶에 도전을 받고 쓰게 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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