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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인연

고운 인연


            이현우


너무 정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아프다


가슴시린 인연 잊을  수 없지만

스쳐가는 인연  쉽게 잊혀진다


헤프게 인연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 맺기 힘들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말자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만


고운 인연 다시 만나

시작하기 쉽지 않기에


오랜세월 변하지 않는

지갑속에 사진같은 사랑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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