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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잔소리
#가끔 아픈 다리로 시를 읽는다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Aug 14. 2021
#가끔 아픈 다리로 시를 읽는다
이현우
기댈 곳 없는 세상에서
어깨를 감싸주는 들꽃 사랑
코스모스 닮은 시
한들한들 쓰고 싶었네
자식 위해 내려놓은 사랑
부끄러운듯 손 흔드신다
소녀 같은 청순한 메타포,
비바람에 단단해진 은유법
고추밭 농사일 힘 들어도
무한리필 가능한 수사법
풀 먹인 한복 같은 서정시
자나깨나 자식걱정
주고도,
더 주고 싶은 적금통장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노벨문학상 후보
꽃중에 꽃,
시중에 시 입니다
밤마다 아프신 다리는
절절한 알고리즘
읽어도 읽어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부디,
그대의 삶에서
남기고 떠날 꽃씨 하나 있다면
달빛 닮은 그대의 영혼
고운 시로 영원히 피게 하소서
keyword
자식
코스모스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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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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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석좌교수 메타ai뉴스 논설위원 글로벌연합대학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미) 버지니아대학교 부총장 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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