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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비
이현우
꽃비가 나린다
주렁 주렁 눈물 뿌린다
구슬프게 속삭인다
그리운 임 떠나신 후
알게 되었네,
가꾸시던 텃밭 보며
달콤한 비,
참 반가운 손님인 것을
창밖의 외로운 목련
지난 아픔 알고 있는듯
잊을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 방울 머금고
촉촉하게 밤을 적신다
그대 떠난 날에
☆ 비오는 날 돌아가신 아버님 생신이 다가오니
생각나서 부족한 글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