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매미의 노래

매미의 노래


                        이현우


깊어가는 여름날

창밖의 매미

 

얼마 남지않은

치열한 삶


유언하듯 울어대며

시골마을 가득 채우네


칠일을 살기위해

참고 견딘 모진 목숨


힘들고 어렵지만

목청껏 울다가자고-,




☆ 매미는 7일을 살기 위해 오랜 세월을 땅속에서 살며    애벌레를 거쳐 성충인 매미가 된다고 합니다

많이 기다린 세월 때문인지 애절하게 들리네요~~

작가의 이전글 다시 시작된 삶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