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훨체어의 사랑


휠체어의 사랑(장애우들을 위한 노래)


             

              이현우



울밑에 앉은 수줍은  꽃송이

담밖으로 나가고 싶었네


수 많은 나날 갇혀버린

새장속 참을 수 없는 외로움


후렴) 날마다 날마다 홀로 지내야 했던

           잠들지 않는 수 많은 밤들


아름답고 슬픈 마음

그리운 시로 외롭게 노래했네


온 세상도 덮고 남을 이야기

영원히 기억될 눈물나는 사랑


후렴) 새롭게 새롭게 기억되리라

        혼자 갈 수 없는 나그네길


 따뜻하고 귀한 마음 그녀에게 전했네

다정히 두손잡은 네바퀴사랑

 

후렴) 영원히 멈추지 않는 불멸의 영혼

        사랑의 수레바퀴에 담았네





 아내는 시설에서 중증장애인이였고 밥을 해주고

  세면, 수발을 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도 5년동안 아내뒷수발 해준 귀한 남편,

  휠체어를 타고 철인경기에 나갈 정도로

 멋쟁이 남편, 아내가 쓴 시를 보고 프로포즈해서  행복한 결혼식을 하고 행복하게 살고 계신다고 하네요~~

 

정말  진실된 사랑은 어떤 고난도 아름답게 빛을 비추나봅니다~~ 감동적인 사랑에 한 동안 마음이

먹먹해져 옵니다♡


작가의 이전글 골목길 벽에 붙은 감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