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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처럼 내리는 슬픔

빗물처럼 내리는 슬픔


              이현우


잠들지 못하는 쓸쓸한 밤

창가에 불밝힌 하얀 그리움

 

조용한 슬픔되어 나린다

헤어지지 싫어 흐르는 눈물


외로운 밤 촉촉하게 적시며

지난 기억속을 거닌다


텅빈 마음 두드리며

유리창엔 쓸쓸함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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