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 에게 드리는 편지


* 윤봉길의사 에게 드리는 편지


이현우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피맺힌 외침은

오천년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흐르는 역사

마지막 당부 빼앗긴 조국의 들녘 사무친다


"너희들도 용감한 조선의 투사가 되어라"

눈에 밟히는 어린 아들 젊은 아내의 남편

귓가에 들리는 유언 떨어지지 않는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나라를 위한 사랑

눈물을 삼킵니다 피에 젖은 목마른 대지

당당하게 아낌없이 귀한 목숨 내주었다.



다가오는 날카로운 일제의 칼날 앞에도

강하게 위협하며 빗발치는 총탄 앞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용기는 대한민국의 기상


차가운 감옥 안 창문 넘어 별이 떨어진다

무릎 꿇기 싫었다 날 선 죽음의 공포 속에도

비바람에도 변함없이 비추는 등댓불처럼


당신를 사랑한 당신 보다 조국의 앞날 더 걱정하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눈을 감는 그 순간 에도

끝까지 지켜낸 조국은 날마다 당신을 기억할 겁니다.




☆작가후기


광복절 명예,부,가족보다도 조국과 민족을 사랑한

순국선열들이 연인을 사랑하시듯 모든 것을

주신 귀한 정성에 감사하며 부족한 글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에게 바칩니다.


'윤봉길 의사의 가슴시린 유서'


https://youtu.be/WUe319HsC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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