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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우



     지치고 외로운 창가에

     고운 마음 하나 놓습니다


     그대의 식어버린 고독한 심장

     훈훈한 모닥불 하나 피웁니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서러운 사연

    모두  망각의 바다에 던져 버리면


    내일 , 또 내일

    그리고  

    어떤 모르는 심심한 날에도

    

    허전한 그대의 마음에

    활짝 웃는 소원 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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