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골버스 기사
이현우
은퇴하기 전 두 달
환갑이 된 쉼 없이 달린 바퀴인생
시골길에서 우연히 만났네
평생 달린 길 위에 로맨스
운전대 잡은 구불구불한 길에
소설같은 수 많은 사연
아쉽고 서운한 맘,
검게 그을린 얼굴과 투박한 두 손
오랜 세월의 정 묻어난다
길 위에 새겨진
잊을 수 없는 인생극장
알고나 있는지
덜컹거리며 힘들게 넘던 고개
쉬엄 쉬엄 말없이 가네
★ 수고하시는 버스기사님께 드리는 글
감사합니다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