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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숨바꼭질


         이현우


아직도 세상을 모르는

두 눈가린 여자아이


술래되어 골목안에

갇혔네


어두운 거미줄에

걸려 허우적 거리네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

뼈아픈 마음의 상처


돌아오지 못한

수 많은 밤들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


눈물로 지세우며

아이를 기다리네







☆ 유아성폭행을 하는 엽기적인 성폭행범을 나오는

    영화"숨바꼭질 "을 보고 쓴 글

    이 사회에 유아성폭행이 사라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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