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때는


이현우


날카로운 칼로 도려낸 듯한
참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
마음을 찌르는 송곳 같은 말

아프고 슬픈 기억 붉게 물들어
고운 살 타고 흐르고 흐르면
찢어지고 터진 마음
흘러내리는 붉은 상처
송골송골 맺혀서 우네

너그러이 품에 안고
잊어버릴 수는 없을까
따지고 미워한들 무엇하리
무슨 원수진 일 있길래

아픈 상처 괴로울지라도
참고 용서하는 사람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 아닐까
맞다 맞아 나도 한 때는
용서받아야만 했던 사람이었기에,-

* 작가 후기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가족 간의 형제간의
용서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새해에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두 용서하며 살아봅시다

청음 이현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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