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8-북리뷰-구글 클래스룸 무작정 따라 하기-2021.5.25
독서일기8-북리뷰-구글 클래스룸 무작정 따라 하기-2021.5.25.
코로나로 인한 우리의 일상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새롭지도 않고 너무 뻔한 주제가 되어버렸다. 다 알고 있고 매일매일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2020년 설 연휴 이후로 평범한 일상이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작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딸아이는 자기 책상 노트북 앞에서 교복은 옷걸이 걸어둔 채 파자마를 입고 입학식을 했다. 자영업자, 직장인, 의료인, 119구급대 등 코로나의 최전선에 서서 위험에 노출되고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변화도 만만치가 않다. 학교에 아이들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했으니까 말이다.
작년에는 거의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1학년을 마무리했고 올해는 격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2학기부터는 전면등교 수업을 한다고 발표했지만 백신 보급이 더 활발해져 코로나에 자유로워지겠지만 코로나 이후 이제 원격수업은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직장 및 소모임에서 주류 또는 보조로 자리를 확고하게 할 것이다.
학교의 원격수업은 EBS 온라인 클래스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서버의 용량 등 속도 문제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운영하는 교사와 수업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불만과 민원을 일으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격교육의 질 문제가 전면으로 부상했다.
EBS 수업 동영상 자료만 올라가져 있는 원격수업에 대한 비판으로 대안으로 zoom으로 실시간으로 수업 진행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ZOOM은 3명 이상 접속 시 유료로 전환하지 않으면 시간 제약이 있다.
그리고 화상회의에는 접합하지만, 수업에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구동이 쉽지 않아 입체적인 수업 운영에는 한계가 많다.
학교 여건과 학생 상황에 맞게 원격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글클래스룸 무작정 따라 하기’는 현직의 중학교 교사가 Google Classroom에서 실시간 원격수업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몇 가지 활용 메뉴만 익히고 사용해도 원격수업을 할 수는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알면 수업이 입체적이고 훨씬 학생들의 호응과 반응을 끌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컴퓨터 자격증도 많고 엑셀도 잘해서 업무적으로 문의도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엑셀을 그렇게 잘하는데 비슷한 연수를 듣는 이유를 물었다. 그 지인은 다 아는 거 같고 비슷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새로 개설되는 연수를 들으면 모르는 지식하나와 생각하지 못한 좋은 활용팁을 얻을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교재가 생기니까 업무를 진행하다가 막히면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구글클래스룸 무작정따라하기” 그렇다고 생각한다. 클래스룸 앱으로 원격교실을 개설하고 게시판소통, 수업과제 게시, 과제 수합, 피드백 제공과 Meet회의실이 원격교실마다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 클래스품의 거의 모든 기능들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조별과제나 의견수합을 문서 공유 방식만 정해서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작성할 수 있는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학교가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 들여다보면 모두 다르다. 학교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극복되어도 화상회의,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 시험 등 없어지지 않고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다. 변화가 두렵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이 번거롭지만 또 해보면 막상 별거 아니라 생각하면 좀 말랑말랑해질 거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